월계관, 입문자·애호가 두루 찾는 390년 전통 사케
종합 주류 수입사 젠니혼주류가 수입하는 일본 사케 브랜드 ‘월계관’이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사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젠니혼주류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일본 사케 ‘월계관’을 도입했다.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일본 주류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사케를 시작으로 와인 등 다양한 글로벌 주류를 국내에 소개했다.

월계관, 입문자·애호가 두루 찾는 390년 전통 사케
1637년 일본 교토 후시미에서 출발한 월계관은 약 390년에 이르는 전통을 지닌 글로벌 사케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전통적인 양조 방식에 현대적 품질 관리 기술을 접목해 일관된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사케 대중화를 이끈 ‘월계관 준마이 750’, 프리미엄 라인인 ‘준마이다이긴죠’,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한 알코올 도수 5%의 ‘아르고’ 등이 있다.

젠니혼주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월계관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종합 주류 수입사로서 소비 트렌드에 맞춘 포트폴리오 확장과 제품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