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분기 순익 107% 급증
BNK금융은 전년比 20% 증가
올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케이뱅크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순이익을 냈다. BNK금융지주의 순이익도 20% 이상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난 1분기 순이익 332억원을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보다 106.8% 뛰었다. 기업대출(2조7500억원)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린 데 힘입어 여신잔액(18조7500억원)이 10.7% 증가한 덕분이다.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도 1.41%에서 1.57%로 올랐다.
수신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수신잔액은 28조2200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전체 고객 수는 1607만명으로 올해 들어 54만명 늘었다.
BNK금융도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211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초 반얀트리호텔 화재로 삼정기업이 회생절차를 밟는 등 거래 기업의 부실이 대거 발생한 데 대한 기저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 이자이익이 불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올해 1분기에 거둔 순이익은 총 17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 BNK캐피탈(382억원) BNK투자증권(93억원) BNK자산운용(80억원) 등 다른 주요 계열사의 순이익도 함께 늘었다.
BNK금융은 이날 600억원어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1분기 현금 배당액은 주당 15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케이뱅크는 지난 1분기 순이익 332억원을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보다 106.8% 뛰었다. 기업대출(2조7500억원)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린 데 힘입어 여신잔액(18조7500억원)이 10.7% 증가한 덕분이다.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도 1.41%에서 1.57%로 올랐다.
수신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수신잔액은 28조2200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전체 고객 수는 1607만명으로 올해 들어 54만명 늘었다.
BNK금융도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211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초 반얀트리호텔 화재로 삼정기업이 회생절차를 밟는 등 거래 기업의 부실이 대거 발생한 데 대한 기저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 이자이익이 불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올해 1분기에 거둔 순이익은 총 17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 BNK캐피탈(382억원) BNK투자증권(93억원) BNK자산운용(80억원) 등 다른 주요 계열사의 순이익도 함께 늘었다.
BNK금융은 이날 600억원어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1분기 현금 배당액은 주당 15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