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아오자이' 입은 김혜경 여사…베트남서 '활짝'
베트남 영부인 선물 아오자이 입고 친교
하노이 민족학 박물관·수상 인형극 관람
하노이 민족학 박물관·수상 인형극 관람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와 함께 하노이 민족학 박물관을 방문했다. 아오자이는 전날 리 여사로부터 선물받은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귀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오자이에서 베트남 고유의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진다"고 감사를 표했다.
두 사람은 이후 야외에서 수상 인형극을 함께 관람하고 마주친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 여사는 "여사님이 한복을 입고 제가 아오자이를 처음 입은 이런 마음과 노력으로 두 나라 국민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 여사는 "너무 예쁘다. 베트남 소녀 같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리 여사는 작년 8월 방한 당시 김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일정을 가진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