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지분 3000억 판다
유증 축소發 자금공백 해소 나서
한화솔루션이 그룹 계열사인 한화임팩트 지분 중 약 3000억원어치를 연내 매각한다.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하면서 생긴 자금조달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21일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에서 한화임팩트 보유 지분의 약 10%를 연내 매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석유화학 사업과 그룹 신사업 투자를 맡은 계열사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투자부문 대표다.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 52.07%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나머지(47.93%)를 갖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보유한 지분 장부가액은 3조2548억원이다. 보유 지분의 10%인 4.79%를 매각할 경우 3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임팩트 지분 인수 후보로는 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이 거론된다. 한화에너지도 유력 후보다.
이달 17일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2조3976억원에서 1조8144억원으로 줄였다. 채무 상환용 자금을 약 6000억원 감축하는 대신 보유 지분 매각(3000억원)과 해외법인을 통한 추가 자본 조달(3000억원)로 충당하기로 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21일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에서 한화임팩트 보유 지분의 약 10%를 연내 매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석유화학 사업과 그룹 신사업 투자를 맡은 계열사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투자부문 대표다.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 52.07%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나머지(47.93%)를 갖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보유한 지분 장부가액은 3조2548억원이다. 보유 지분의 10%인 4.79%를 매각할 경우 3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임팩트 지분 인수 후보로는 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이 거론된다. 한화에너지도 유력 후보다.
이달 17일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2조3976억원에서 1조8144억원으로 줄였다. 채무 상환용 자금을 약 6000억원 감축하는 대신 보유 지분 매각(3000억원)과 해외법인을 통한 추가 자본 조달(3000억원)로 충당하기로 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