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현금배당 35조 돌파 '사상 최대'…평균 주가상승률 33%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결산법인(799곳) 가운데 71%(566곳)가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보통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2.63%로 국고채 수익률(2.43%)을 웃돌았다. 평균 배당성향은 39.83%로 전년(34.74%) 대비 5.09%포인트 증가했다. 현금배당 실시법인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지난해 32.90%에 달했다. 전년(-5.09%)보다 37.99%포인트 뛰었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34.8% 늘어났다. 배당법인 수는 666곳으로 8.8% 증가했다.
평균 시가배당률(2.637%) 및 평균 배당성향(37.4%)이 전년 대비 각각 0.108%포인트, 3.0%포인트 증가했다. 모두 최근 5년 사이에 최고치다.
작년 배당법인의 전년말 대비 평균 주가등락률은 코스닥지수보다 낮았다. 다만 5년 연속 배당법인의 5년간 주가상승률은 18.5%로 해당 기간 코스닥지수(-4.4%)의 성과를 22.9%포인트 추월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