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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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4일) 경기 평택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경기 평택시를 방문한 사실을 알린 글에서 '평택군'이라고 표기했다가 뒤늦게 수정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자신의 SNS에 "평택군 포승읍 '김가네 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 '플로리쉬 루팡'에서 말차 라테 한 잔"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식당 주인께서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면서 덕담을 해주셨고, 카페 직원분들은 행운을 빈다며 네잎 클로버를 만들어주셨다"고 썼다.
조국, 평택시 방문 글에 '평택군' 오기…논란 일자 수정
'평택군'이라는 표현은 평택시의 옛 명칭이다. 평택군은 1995년 송탄시와 통합되면서 평택시로 개편됐다. 조 대표는 24분뒤 게시글을 '평택시'로 수정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글 서두에 "집과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 평택시를 둘러보았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19~21대 국회에서 평택을 국회의원을 지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택시 된 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 하느냐"며 "기초 공부부터 하시고 뛰어다니셔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해당 게시글에 해시태그 '하루아침에 군민된 평택시민들은 무슨죄'를 달았다. 유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