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 사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배우 오연수. 사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배우 오연수가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아 화제다.

오연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라에서 주는 상 받는 날/남편이랑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3일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유튜브
출처=유튜브
오연수는 수상 소감에서 "학교 다닐 때 개근상도 못 받았는데 나라에서 주는 상을 두 번째 받으러 왔다. 세금 잘 내서 주는 모범납세자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3년도에 둘째가 배 속에 있을 때도 한번 받았다. 또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금 나온 거 꼬박꼬박 잘 낸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앞으로도 세금 잘 내겠다"고 밝혔다.

오연수가 받은 표창장에는 '귀하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국가재정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1998년 동료 배우 손지창과 결혼한 오연수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번 표창 수상은 최근 연예계에서 탈세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상황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차은우가 모친이 운영하는 강화도 장어집을 주소로 한 1인 법인을 '페이퍼 컴퍼니'로 활용해 탈세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배우 이하늬 역시 한남동 곰탕집을 주소지로 한 법인을 통한 비용 처리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