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주애와 밀착 대화…강아지 쓰담쓰담 '다정한 부녀' 연출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상업시설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찰에서 김 위원장은 반려동물 분양과 관리를 담당하는 '화성애완동물상점'을 방문해 주애와 다정하게 이야기 하거나 강아지와 고양이를 안아 든 채 단란한 모습을 보였다.
악기 상점에서는 김 위원장이 직원의 기타 연주를 들으며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설은 반려동물 미용·놀이방을 갖춘 상점을 비롯해 피아노와 현악기가 즐비한 악기점, 20석 규모의 현대식 미용실 등이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인민들의 높아가는 물질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봉사 업종을 내놓는 것과 함께 전문성 제고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오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맞춰 해당 시설의 영업을 시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