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통했다"…서울,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도시' 선정
전통과 트렌드 조화·다각적 관광 매력 등이 선정 요인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제14회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서울이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로 꼽혔다.
매체는 서울의 전통과 트렌드의 조화, 다각적인 관광 매력 등이 선정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쇼핑, 미식,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K컬처와 결합한 체험 콘텐츠가 글로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형 관광, 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상·야간 관광, 시민의 일상을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관광까지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지역 맛집 탐방, 등산 관광 등 서울시민의 일상과 취향을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관광을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 기간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최고 아시아 레저 도시 2년 연속 수상은 서울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신규 관광·레저 자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는 증거"라며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