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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살리기 해법은 '앱'…하남-신한 손잡았다
공공앱 '땡겨요'로 지역경제 활성화
하남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조치였다.
핵심은 유통 채널 확장이다. 시와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입점을 늘릴 방침이다. 지역화폐 '하머니'와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연계한다.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상인 부담도 줄였다. 신규 가맹점에는 지원금을 지급한다. 중개수수료는 2% 수준으로 내렸다. 광고비도 면제해준다. 초기 진입 장벽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다.
시는 이번 협약을 전통시장 체질 개선의 출발점으로 봤다. 오프라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 유통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신한은행 관계자, 덕풍·신장·하남수산물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의 판로를 온라인까지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