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일 이 대통령은 전날 방한한 프라보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두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체결,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 사업을 비롯해 방산 협력 전반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더불어 원전 공급망, 인프라, 에너지 등 경제 협력 전반에 대한 협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측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방한을 "향후 10년의 양국 관계를 디자인할 새로운 이정표"로 규정하며 "중장기 로드맵 발표를 통해 안보·방산은 물론 원전, 핵심 광물 등의 신성장 분야 협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