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생 이후 세계 경제와 증시에서는 ‘대인플레이션(GI)’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차 오일쇼크 당시 아서 번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려 물가를 키웠다는 데서 비롯된 이 용어는 중앙은행이 정치화됐을 때 자주 거론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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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오일 쇼크 때보다 심각한 ‘대인플레이션’ 상황 온다

취임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Fed)을 흔들면서 미국 경제는 일찍부터 대인플레이션(Great Inflation, GI) 우려가 제기돼 왔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Fed의 독립성이 상실되면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면서 물가가 2040년까지 41%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처럼 국가채무가 많은 여건에서는 GI 우려에 따라 국채 금리까지 급등해 재정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