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애플 폴드 및 피지컬 AI 모멘텀 기대…목표가↑"-대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폴더블폰으로의 OLED 디스플레이와 메모리의 공급 일정이 구체화돼 비에이치는 6월에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아이폰 폴드는 기존 바(Bar)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2개 사용하기에, 비에이치는 같은 물량으로 전작 대비 1.5~2배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아이폰 폴드의 올해 판매량을 650만대로 추정했다. 초기 불량이 약 200만개 발생할 수 있다는 걸 가정해 비에이치는 디스플레이 1500만개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비에이치는 작년보다 3500억원의 매출을 추가로 올리게 될 전망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충전 시스템, 반도체, 연성 PCB 등 비에이치가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및 로봇은 재충전이 필요한데, 비에이치는 차량용 무선 충전기 사업을 하고 있다”며 “로봇의 활동에서 머리, 팔, 다리의 관절과 정밀한 움직임을 보조하는 차원에서 연성 PCB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