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한 뒤 출소한 20대 남성이 학교 주변을 배회하거나 여성을 뒤따라가는 등 성범죄 재범 위험성을 보여 다시 구속됐다.25일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는 성범죄 재범 위험성을 보인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울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아동·청소년 강제추행 등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살다가 올해 2월 출소했다.A씨는 출소하면서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정신과 치료받을 것을 명령받았지만, 10회 이상 치료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특히, 보호관찰관 지도를 따르지 않고, 어린이집 또는 학교 주변을 배회하거나 차를 빌려 타고 범행 대상을 찾는 듯한 행동을 했다.A씨를 밀착 관찰하던 중 그가 여성을 뒤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고위험 범죄 징후가 있는 것을 확인한 보호관찰소는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체포했다.A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보호관찰소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북 영주에 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 SK스페셜티에서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가스 누출 사고로 오인되는 소동이 빚어졌다.25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께 SK스페셜티 내 시설에서 가스 누출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해 당국이 확인에 나섰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현장 상공에는 흰색 가스가 20분가량 퍼져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확인 결과 가스가 아닌 수증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구미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측은 업체에 확인해 화학물질 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