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국내 신재생 육성 정책 수혜 기대…목표가↑"-DS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는 RPS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이는 입찰 또는 PPA 시장 확대를 의미하기에, SK이터닉스처럼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판매가 가능한 사업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는 연간 3GW 수준에서 5~6GW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규모감 있게 진행하는 기업이 많지 않기에, 정부 정책의 수혜는 소수 기업에 돌아갈 수밖에 없고 SK이터닉스가 그 중 하나라고 DS투자증권은 분석했다.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안 연구원은 “지난달 이격거리 규제가 없어졌고, 초·중·고교 및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는 태양광 발전기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수용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안도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책 수혜로 SK이터닉스는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SK이터닉스는 올해 연간으로 매출 5351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DS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8%와 28.3%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