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만금 투자 소식에 10% '급등'…52주 신고가 [종목+]
오후 들어 상승폭 확대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35분께 10.51% 급등한 6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 2%대 약세를 보이다가 새만금에 총 9조 원 규모의 로봇·수소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서는 상승폭을 확대해 신고가(67만5000원)를 갈아치웠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부와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협약식에서 "호남권 전체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기업의 과감한 결단에 정부는 더 과감한 지원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를 믿고 상당히 리스크가 있을 수도 있는 대결단을 해준 현대차그룹에 우리 국민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 회장에게 할아버지이자 현대차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께서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