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에 충격 받은 퍼디난드 "이게 8000원? 미쳤네"
퍼디난드는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영상에 박지성(45)과 출연해 새로운 도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두쫀쿠를 맛봤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초코파이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퍼디난드는 두쫀쿠를 먹어본 후 "오우! 오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식감이 미쳤다. X나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초코파이보다 맛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 초코파이보다 이게 더 끌린다"고 답했다. 이름이 뭔지를 재차 물었던 퍼디난드는 두쫀쿠 가격이 8000원이라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정말 미쳤다(jesus)"고 감탄했다.
그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맨유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박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것.
그의 헌신 덕분에 맨유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칼링컵(現 카라바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퍼디난드는 2013/14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이적했고, 한 시즌을 더 소화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0년간 영국 매체 'TNT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현재는 자신의 팟캐스트 및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퍼디난드는 "한국에서는 박지성이 마치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존재였다. 지금은 손흥민이 더 큰 스타라고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박지성이 여전히 더 큰 존재일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게다가 박지성은 인성도 정말 훌륭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라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