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77세 베라 왕 옆 싸이…28세 나이 차 무색한 '동년배 비주얼'
베라 왕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싸이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진정한 아이콘, 그리고 스케이팅 팬"이라는 글을 남겼다. 올림픽 열기로 달아오른 밀라노에서 두 사람이 함께한 장면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패션계 거장으로 알려진 베라 왕이 이번 대회를 찾은 배경에는 오랜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애정이 있다. 그는 1968년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주니어 페어 부문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올림픽 무대를 꿈꿨지만 이후 진로를 바꿔 패션계에 입문했다. 왕은 한 인터뷰에서 "피겨스케이팅은 아마도 내 인생의 사랑"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또 미셸 콴, 네이선 첸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경기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9년생으로 올해 77세인 그는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파격적인 드레스와 수영복 차림으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자기관리 비결로는 충분한 수면과 강한 햇볕을 피하는 습관,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즐기는 소량의 보드카를 언급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