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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동대문 의류제조인프라와 'K패션 전초기지' 다짐

동대문 의류상가 출신 최병오 회장
봉제단체장들과 “적극 협조” 약속
지난 12일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 여덟 번째)이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인프라를 찾아 지역 단체장 및 봉제업체 대표들과 만났다. 패션그룹형지 제공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서울 동대문에서 봉제조합과 K패션 전초기지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최병오 회장은 1982년 동대문 의류상가로 출발한 동대문 출신 창업가로 유명하다.

최 회장은 12일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공동인프라에서 노양호 패션봉제산업연합회 회장, 박건우 동대문의류패션협회 회장, 한국봉제산업협회 최상진 회장 등 지역 단체장 및 봉제업체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들 봉제단체장들은 패션그룹형지가 제조공동인프라 활용을 적극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 회장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K패션을 만들고 나아가 서울 전역의 봉제인들과 최고의 협력 인프라를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봉제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근간이자 산업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으로 1980~1990년대 스피드와 품질에 일본인들이 놀라○던 제조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형지와 조합장들이 의기투합하여 최고의 의류제조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창신 의류제조공동인프라는 국내 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정부, 국회, 업계의 협력으로 최병오 회장이 중심이 돼 조성한 소공인 특화 지원공간이다.

박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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