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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우 3자 회담서 포로 314명 교환 합의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는 이날 SNS에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협상에서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지만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외교적 관여가 실질적 결과를 내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을 진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의를 계속할 것이며, 몇 주 안에 추가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157명의 포로를 서로 교환했다. 이번 포로 교환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중재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UAE 아부다비에서 이어진 이날 회의는 오전 시작돼 약 4시간 만에 끝이 났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협상 종료 사실을 고지했지만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