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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20시간 여유 생겨요"…직장인들 몰릴 동네 어디길래
"출퇴근 1시간 단축, 삶이 달라졌다"…직주근접 아파트, 청약 열기 지속
짧은 출퇴근으로, 여가와 가족 시간 확보…실수요 중심 청약 쏠림 지속
부천 온수역 일대 등 직주근접 우수한 지역서 신규분양 잇따라 주목
짧은 출퇴근으로, 여가와 가족 시간 확보…실수요 중심 청약 쏠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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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장시간 출퇴근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여가와 가족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게 만들며,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반복되는 이동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자기계발이나 가족과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광명시에서 지난해 11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광명11’ 또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단지로,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1순위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업무지구와 가깝거나 교통 편의성이 좋아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은 직주근접 단지들은 실거주자들에게 크 매력으로 작용한다”며 “출퇴근 시간을 1시간만 줄여도 한 달에 20시간 이상의 자유 시간이 생기고, 이러한 시간 가치를 중시하는 수요가 이어지는 한 분양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할 것”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이달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직주근접 단지들이 잇따라 선을 보이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쌍용건설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3D구역 재개발을 통해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을 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2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7호선이 교차하는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10분대), 여의도(20분대), 서울역(30분대), 강남(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2054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477가구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인접해 가산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편의성이 좋다.
이와 함께 이달 분양시장에는 지방 권역에서도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로 직주근접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에서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519가구 규모로, 이 중 5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반경 2.3㎞ 이내에는 12만 명이 근무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자이에스앤디는 경북 상주시에서 ‘상주자이르네’ 총 773가구를 분양한다. 6년만에 상주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상주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를 가까이 두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