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노량진1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이르면 2031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일대는 약 1만가구 규모 한강 변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흑석뉴타운에 이어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동작구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노량진1구역만 3103가구다. 두 뉴타운이 완성되면 동작구 한강 변과 그 배후에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신축 주거 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량진뉴타운을 2027년까지 모두 착공하고 2031년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다.

분양시장 달군 '노량진뉴타운'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1구역은 지난달 말부터 이주에 들어갔다. 노량진3구역은 내달부터 이주가 예정돼 있다.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은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량진뉴타운은 지난 2003년 서울시의 2차 뉴타운으로 지정돼 2009년 6곳, 2010년 2곳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 등으로 뉴타운 사업이 난항을 겪을 때도 단 한 곳의 구역 해제 없이 추진돼왔다. 올들어 모든 구역이 관리처분인가 문턱을 넘으며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모두 합쳐 약 1만 가구 규모다. 서울시는 2027년까지 8개 구역을 모두 착공하고 2031년까지 전체 준공하는 걸 목표로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