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축하 광고'에…"멋진 라이벌" 화답한 도요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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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주요 일간지에 전면 광고
"경쟁하며 느끼는 기쁨 있어"
정의선 회장과의 우정 드러내
한·일 주요 일간지에 전면 광고
"경쟁하며 느끼는 기쁨 있어"
정의선 회장과의 우정 드러내
도요다 회장은 광고에 “현대차도 승부욕이 강한 것 같습니다만, 도요타 역시 승부욕이 매우 강합니다. 올해도 다시 멋진 라이벌로 함께 달릴 수 있는 것이 더없이 기쁘고 몹시 기대됩니다”라고 썼다. 이어 “라이벌과 경쟁하며 느끼는 분함과 기쁨이 있기에 서로가 더 좋은 차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광고 문구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양쪽에 표기돼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회장은 글로벌 라이벌이지만 두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24년 초 일본에서 비공개 만남을 한 뒤 부쩍 가까워졌다. 양사는 모터스포츠, 로보틱스에 이어 수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