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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고수들, '컨콜' 삼성전자 주춤하자 집중 매수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삼양식품, 대한조선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삼성전자 주가가 주춤하자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기준 16만7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1.05% 내렸다. 한때 낙폭을 3.26%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인공지능)와 연계된 메모리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설비투자(CAPEX)의 상당 수준의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신규 생산시설과 클린룸 공간을 확보해 왔다.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설비투자가 증가할 예정”이라며 “단기적 공급 확대 대응 측면에서 업계 내 경쟁력 있는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삼양식품은 122만3000원으로 2% 상승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대한조선은 1.26%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