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새빛돌봄’ 시민 5000명 넘게 혜택… 돌봄 사각 해소
지난해 돌봄서비스 12만건 제공…전년比 353%↑
소득·연령 제한 완화로 이용자 급증
소득·연령 제한 완화로 이용자 급증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득 기준과 연령 제한을 완화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신청자는 전년 대비 142%, 서비스 이용 건수는 353% 급증했다. 집행 예산은 28억4800만원이다.
서비스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방문의료 등 8대 기본형과 주민제안형·시민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정서 돌봄까지 아우른다.
8대 기본형 서비스는 5004명에게 12만30건 제공됐다. 주민제안형 사업인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19명에게 478건, 시민참여형 '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가사지원'은 임신부 170명이 이용했다.
수원시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경기도 누구나돌봄 시군 평가에서 대상,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제도 밖에 있던 시민들도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정책"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