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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화재 사망 40명 신원 모두 확인…절반이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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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
    사진=AP
    지난 1일 스위스 스키 휴양지 크랑-몽타나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사망한 40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현지시간으로 4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화재 발생 사흘 만에 신원 확인을 마쳤고, 희생자는 스위스인 21명을 포함해 프랑스인 9명, 이탈리아인 6명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나이는 주로 14세에서 39세 사이였는데 특히, 희생자의 절반이 18세 미만 미성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11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부상자 중 35명은 인근 국가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샴페인병에 달린 휴대용 폭죽 불꽃이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술집을 운영해 온 프랑스인 부부를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특히, 업주가 10년 동안 소방 점검을 단 세 차례만 받았다고 진술해, 당국이 매년 실시해야 하는 안전 점검을 누락했는지와 리모델링 과정에서 대피로가 좁아진 점 등을 집중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50여 년 만에 스위스에서 발생한 최대 인명 피해로 기록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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