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서학개미 고수들, ‘9% 급락’ 로빈후드 줍줍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마켓PRO] 서학개미 고수들, ‘9% 급락’ 로빈후드 줍줍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T-렉스 후드 하루 2배(티커 ROBN)’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디렉시온 반도체 하루 3배(SOXL)’는 가장 많이 팔았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서학개미 고수들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ROBN, 엔비디아(NVDA), 일라이 릴리(LLY)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ROBN은 금융 서비스업체 로빈후드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마감 가격 기준 68.58달러로 하루 전보다 18.26% 내렸다. 추종 대상 종목인 로빈후드가 부진한 11월 영업지표를 공개한 영향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로빈후드 플랫폼을 통한 주식 거래량은 전월 대비 37%, 옵션 거래는 28%, 암호화폐는 12% 감소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실망스런 지표 여파로 이날 9.05%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서학개미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NVDA는 180.93달러로 1.55% 하락했다. LLY는 1.58%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마켓PRO] 서학개미 고수들, ‘9% 급락’ 로빈후드 줍줍
반대로 뉴욕증시에서 같은 날 서학개미 고수들의 순매도가 몰린 종목은 SOXL, 오클로(OKLO), 마이크로소프트(MSFT) 순이었다. 세 종목 주가는 각각 이전 거래일 대비 -1.73%, 2.39%, 1.03% 변동해 마감했다.
[마켓PRO] 서학개미 고수들, ‘9% 급락’ 로빈후드 줍줍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