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테마 로테이션' ETF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 순자산 3000억 돌파
연초 이후 111% 넘는 수익률 기록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는 전날 기준 순자산 31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61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들어 순자산 규모가 약 20배 커진 셈이다.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는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온 상품이기도 하다. 최근 한 달 새 개인 자금 114억원, 은행 자금 1288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건 압도적인 성과 덕분이다. 이 ETF는 2022년 10월18일 상장 이후 189.65% 올랐다. 올해 수익률도 111.4%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65.07%)와 코스닥(29.36%) 수익률을 한참 웃돈다.
올해 수익률을 견인한 건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관련주다. HD현대일렉트릭(올해 수익률 108.64%), 효성중공업(398.73%), LS일렉트릭(178.82%), 두산에너빌리티(342.74%) 등이 눈에 띄었다. SK하이닉스, 로보티즈, 현대로템, 에이비엘바이오 등 올해 세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도 포트폴리오에 담겼다.
김 이사는 "글로벌 수요 흐름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주도 테마의 순환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월 진행하는 리밸런싱에서 주도 테마와 핵심 종목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조정 국면과 모멘텀 모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