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사려고 한국행 비행기 탔다"…영국인 '깨알 리뷰' 화제
英 보그, K뷰티 구매 리스트 공개
마스크·클렌저·선크림·스팟패치·립·컨실러 등
가격은 英 대비 절반…외국인 환급까지
마스크·클렌저·선크림·스팟패치·립·컨실러 등
가격은 英 대비 절반…외국인 환급까지
보그의 첫 번째 선정 제품은 메디힐의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다. “피부가 예민해졌을 때 즉시 진정 효과를 주는 제품”이란 이유에서다. 장시간 비행 후 붉어진 피부 진정용으로 추천했다.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클렌저’도 꼽혔다. 보그는 “한국 클렌저는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촉촉함이 남는다”며 “자작나무 수액을 사용한 이 제품은 부드러운 세정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보그는 이들 K뷰티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 화장품은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이라는 공통 특징을 갖고 있다”며 “모든 제품이 1만~2만원대 가격으로 영국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가세 환급을 받으면 체감 가격은 더 내려간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보그는 “K-뷰티는 트렌드가 아니라 생활 방식”이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반드시 빈 공간을 남겨두고 올리브영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