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햄버거 왜 이래" 속 열어보고 '깜짝'…양상추 사라진 이유
양상추 비싸지더니 결국 '난리'…미국서 항공 공수도
17일 팜에어·한경 가격지수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14일 양상추 거래가격은 1kg당 5925원으로 한 달 만에 68.1% 급등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양상추 가격은 10월까지 3000원대에서 거래되다가 11월 들어 급등하기 시작, 지난 7일에는 5991원까지 치솟았다.
유통업계는 비상이다. 롯데리아는 최근 양상추 가격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일부 매장서 양배추를 혼용하기 시작했다. 급식업체인 삼성웰스토리는 양상추를 시장가에 맞춰 공급하겠다고 납품업체들에 통보했다. 대기업 유통사 바이어들은 직접 하동 등 현지로 달려가 물건 구하기에 혈안이다. 한 양상추 유통업자는"현지서 상태가 좋은 양상추는 부르는 게 값"이라며 "하동에서는 10kg에 10만원을 주겠다고 한 대기업 바이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