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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산업'이 100년 미래 책임진다..."도시 공간에 새로운 가치 불어넣어야"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개최
올해 주제는 '성장과 신뢰의 10년, 100년 미래를 그리다'
문주현 회장, 김송규,최지태 대표 등 43명 공로장 등 수상
올해 주제는 '성장과 신뢰의 10년, 100년 미래를 그리다'
문주현 회장, 김송규,최지태 대표 등 43명 공로장 등 수상
김승배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이 부동산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국민의 신뢰를 쌓아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AI와 프롭테크로 무장한 청년 인재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회는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부동산산업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10주년 기념식은 ‘성장과 신뢰의 10년, 100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 정부 등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회장은 “과거 산업혁명이 ‘생산공간’에서 시작되었다면, 미래 산업혁명은 삶의 터전인 ‘도시공간’ 그 자체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며 “도시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국민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디자인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핵심이 부동산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말 기준 국내 부동산자산 가치는 1경7천165조원으로 국민자산의 71%를 차지한다. 부동산 산업이 국민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9%, 고용 창출 규모는 80만명으로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이자 중요 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는 “100년 후 미래에 대한 해답은 ‘청년’과 ‘스타트업’에 있다”며 “10주년 기념식이 산업 혁신을 선언하고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전략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반으로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도 과감한 혁신을 시도해 달라”고 화답했다.
이유정/손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