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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관세 리스크 해소 따른 주가 재평가 기대…목표가↑"-IBK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미국 매출 비중이 높아, 올해 부각된 미국발 의약품 관세 리스크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 코스피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최근 한미 간 관세 협상으로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주가 재평가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SK바이오팜은 3분기 매출 1917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4%와 262.4% 늘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 비교하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50.1% 많았다.
정 연구원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이 1년 전보다 52% 늘어나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며 “엑스코프리는 매출총이익률이 95% 이상인 고마진 제품으로 판매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돼 영업이익률도 1년 전보다 22.4%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도 가파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출 2025억원, 영업이익 669억원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