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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테슬라는 어디?"...양자·AI인프라 美차세대 성장주 담은 ETF 나온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다음주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인프라, 드론·우주·방산, 바이오테크 등 미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차세대 기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KEDI 미국넥스트테크TOP10' 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액티브 ETF라 지수 구성 종목 외에 성장 잠재력이 큰 종목을 추가로 편입할 수 있다. 차세대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인 만큼 장기 투자하는 연금 계좌에 적합한 상품이다.
의료 AI 산업을 이끄는 템퍼스AI(11.91%)도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템퍼스AI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암 진단 사업 등을 영위한다. 이 외에도 군사용 드론·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산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9.82%), 민간 발사 서비스 기업인 로켓랩(8.71%), 인터넷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8.63%) 등이 포트폴리오에 담겼다.
차세대 기술주가 S&P500, 나스닥100 등 대표지수에 편입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팰런티어, 스트래티지 등이 나스닥100지수에 포함됐고, 올해는 로빈후드, 앱러빈 등이 S&P500지수에 입성했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대형 대표지수에 편입됐다는 건 해당 기업이 단순한 고성장 기업이 아닌, '메가트렌드'를 탔다는 의미"라며 "최근 블록체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넥스트 테크 기업이 지수에 편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건 넥스트테크가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라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