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美재무 "한국과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
구윤철·김용범·김정관·여한구
협상 키맨들 미국으로 총출동
협상 키맨들 미국으로 총출동
대통령실과 산업통상부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16일 출국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루 앞선 15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워싱턴DC로 향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부터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 실장과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고 구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전까지 관세협상 쟁점인 3500억달러 규모 대미(對美) 투자펀드를 둘러싼 이견을 최대한 좁히는 게 협상팀의 목표다. 우리 측은 외환시장 불안정성을 이유로 미국이 요구하는 ‘현금 선불’(up front) 형태의 투자펀드 조성에 난색을 보였고, 대안을 제시했다. 미국 측은 이에 대해 최근 ‘일정 부분’ 반응을 보인 상태다.
한재영/김대훈/김형규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