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의 차이나스톡] 58
라오푸골드·쯔진마이닝 2배 안팎 뛰어
MZ 금테크 열풍…아르노 회장도 관심
라오푸골드·쯔진마이닝 2배 안팎 뛰어
MZ 금테크 열풍…아르노 회장도 관심
○ 금 채굴기업…2배 안팎 '급등'
올해 금 가격이 50% 뛰자 금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은 금리인하 시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활용된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영향이 금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 프랑스 정치위기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올 들어 수시로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금 채굴 기업은 통상 금 가격이 오르면 마진이 좋아진다. 고정비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금 판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기 때문이다.
○ 난리난 금테크…아르노 회장도 관심
이밖에 산둥골드도 올해 567억66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4.0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8억800만 위안으로 102.98% 늘었다. 중진황진 역시 상반기 350억6700만 위안의 매출과 26억9500만위안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대비 각각 22.90%, 54.64% 많다.
○ 금 가격 '강세론'에 실리는 힘
UBS는 올해도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 등이 이어지며 금 가격이 2026년 상반기까지 트로이온스당 4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종전 전망치 3900달러에서 300달러를 상향한 것이다. UBS는 중앙은행들은 올해 900~950t(톤)의 금을 매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보다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수요가 견고할 것으로 봤다. 시티은행 역시 연말까지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4000달러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금 가격을 재차 올려잡았다. 골드만삭스는 이달 7일(현지시간) 2026년도 말 금 가격을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에서 4900달러로 올렸다.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과 각국 중앙은행의 매수세 등을 고려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