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재료 및 기기, 생분해성 봉합원사, 의료기기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8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덴탈사업부 49.4%, 봉합사사업부 42.9%, 기타(코즈메틱·메디컬) 7.7%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문은 상호 보완적인 구조를 이루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의 덴탈사업부는 근관 충전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과용 재료 전반에 걸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의와 유통 파트너에게 꾸준히 인정받으며,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봉합사(suture) 사업 역시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시장은 단 7개 업체만이 과점하고 있는 구조로, 그중 글로벌 1위는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에티콘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약 2~3%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메타바이오메드는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해외 대리점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개척해왔으며, 이로 인해 봉합사사업부 매출의 약 90%가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판매 네트워크 측면에서 보면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에 생산법인을 운영하는 한편, 미국·중국·독일에 판매법인을 통해 세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판매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 오송 본사 인근에 약 70억원을 투자해 45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증설 중이다. 제2공장은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 일관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