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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조각가] 게임서 나온 듯…'픽셀'로 빚어낸 인생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김한샘
김한샘
어린 시절 J-RPG(일본 롤플레잉 게임)에 푹 빠져 산 그는 홍익대 회화과를 나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조형예술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게임 화면 속 ‘픽셀’(점) 이미지를 끄집어내 만질 수 있는 조각으로 만든다. 레진, 금, 돌 같은 재료를 이용해 고대 유물이나 성물처럼 보이는 조각을 만들고, 그 안에 픽셀로 그린 게임 속 한 장면을 담아내는 식이다. 이를 통해 그는 젊은 세대가 겪는 어려움, 어린 시절의 공통적인 체험과 감성 등을 표현한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