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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 부국제 공식 초청
씨네큐브는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이다. ‘극장의 시간들’은 극장이라는 공간과 예술영화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화는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 등 두 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앤솔로지 형식의 작품이다. 각 단편은 극장을 매개로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 관람과 영화 만들기의 본질적 경험을 탐색한다.
씨네큐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영화관이다. 그간 축적해온 문화적 자산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고, 젊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영화관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시도로 이번 작품을 선보였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퍼펙트 데이즈’ 등 작품성 높은 예술영화을 수입·배급해온 티캐스트가 처음 제작한 작품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