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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추석 황금 연휴', 한국인 평균 여행 예산은?

스카이스캐너, '숫자로 보는 추석 여행' 데이터 공개
최장 열흘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숫자로 보는 추석 연휴 여행'을 공개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특정 날짜'를 선택해 날짜별 항공권 평균가를 비교할 수 있다. 사진=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에서 '특정 날짜'를 선택해 날짜별 항공권 평균가를 비교할 수 있다. 사진=스카이스캐너
추석 여행 준비는 7말 8초부터
올해 추석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평균 2.3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한다고 응답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항공권과 숙소를 가장 많이 찾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예산은 평균 157만 원
이번 추석 여행 예산은 1인 평균 157만 원으로, 긴 휴일을 즐기기 위해 보다 여유 있게 예산을 계획하는 경향을 보였다.

4명 중 1명, 버킷리스트와 비용 중요해
추석 연휴 여행을 계획할 때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에 방문하기(23%)’와 ‘비용·예산(23%)’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평소에는 비용과 예산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지만, 긴 연휴를 맞아 그동안 미뤄왔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려는 의지가 드러났다.

2030 세대, 명절 여행 동반자 구애받지 않아
60대 이상 응답자의 59%가 명절 연휴 여행을 가족과 함께 떠나야 한다고 답했지만, 20대와 30대는 각각 56%와 50%가 누구와 함께이든 관계없이 명절 연휴에 여행을 떠나도 괜찮다고 답했다.
원하는 옵션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탭. 사진=스카이스캐너
원하는 옵션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탭. 사진=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Jessica Min)은 "응답자 4명 중 1명(24%)은 원하는 옵션 예약에 어려움을 느껴 명절 연휴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한 경험이 있다"며 "성수기 여행 예약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스카이스캐너 앱에서 항공권을 검색할 때 '특정 날짜'를 선택해 날짜별 항공권 평균가를 비교하고 여행 일정을 앞뒤로 조정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 옵션 중 결정하기 어렵다면 '하트'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옵션을 모두 '위시리스트'에 담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며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해 검색과 비용 부담은 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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