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엔초 어디 갔나요"…'초콜릿 아이스크림' 사라진 이유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빙과 업체들은 7~8월 장사로 1년을 난다고 할 만큼 중요한 극성수기지만, 말 못할 속사정도 있다.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 가격이 급등하면서 초콜릿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팔아도 이익이 남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빙과업체들이 관련 제품 생산량을 줄이면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안 보인다"는 소비자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 식품업게 관계자는 "초콜릿 들어간 제품은 만들어서 팔아도 남는 게 하나도 없을 정도"라며 "엔초처럼 초콜릿이 많이 들어간 제품을 요즘 시중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