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7년 연속 S등급 달성이다.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인천경자구역이 유일하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산업의 초격차 확대 △문화·웰니스시티 육성 △투자유치 및 대형 프로젝트(단위 지구) 실적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산업부는 투자유치, 혁신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으로 6억584만 달러를 유치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실적이 가장 좋았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산업과 첨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