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소비·투자심리 기지개 켤까…한·미 통상협상도 촉각 [월요전망대]
김익환 경제부 차장
한은은 24일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5월엔 소비자심리지수(CCSI·101.8)가 전달에 비해 8포인트 뛰었다. 4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준선인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한은은 25일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한다.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부채 등 국내 금융시장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26일엔 6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를 발표한다. 지난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90.7로 전달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상승폭은 2023년 5월(4.4포인트 상승) 후 2년 만에 가장 컸다. 이런 기업 심리 개선 흐름이 이달에도 이어졌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미 통상 협의도 본격화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미국 정부와 통상 협의에 나선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나 통상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새 정부 추경의 국회 심사 작업 작업도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23일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 심사 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다음달 초 본회의 처리가 예상된다. 통계청은 25일 4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3월 출생아는 2만10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7명(6.8%) 늘었다. 출생아 증가세가 4월에도 이어졌을지가 관심사다.
기획재정부가 다음주로 예정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7억유로어치 발행 여부도 관심사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찍는 외평채로 새 정부의 신인도를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미국 정부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7일 4월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을 발표한다. 3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