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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초 만에 된다고?"…한국 노린 샤오미의 '무서운 기술'
가성비 가전도 "이게 되네"…'韓 전방위 공세' 예고한 샤오미
0.5초 만에 태블릿과 스마트폰 연동
'미홈' 앱으로 모든 샤오미 기기 연결
오프라인 시장 확장해 소비자 접점 늘려
0.5초 만에 태블릿과 스마트폰 연동
'미홈' 앱으로 모든 샤오미 기기 연결
오프라인 시장 확장해 소비자 접점 늘려
샤오미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TK 2025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에서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전자 줄넘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샤오미만의 '스마트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샤오미코리아 법인 설립 이후 미디어가 아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첫 오프라인 행사다.
샤오미의 시장 전략을 미뤄보면 오프라인 진출은 예견된 행보다. 샤오미는 사람, 자동차, 집을 아우르는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집에 도착하기 전 공기청정기를 작동하는 식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겨냥하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격전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도어락부터 주방 후드, 세탁기, 냉장고 등 집안 모든 전자기기를 미홈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샤오미가 소형 가전부터 백색가전까지 모두 출시하기 때문이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지금은 중국에서만 백색가전을 판매하고 있지만 추후에 한국에도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렇게 된다면 앱으로 가전을 일일이 통제할 필요 없이 루틴을 설정해 도어락을 열 때부터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는 등 진정한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반려견의 털을 빗겨주는 청소기가 대표적이다. 청소기 헤드에 빗과 흡입구가 있어 털 날림 없이 반려견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팔에 직접 반려견 빗 청소기 헤드를 사용해본 결과 흡입 강도를 약으로 설정하면 무리 없이 반려견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전자 줄넘기도 그 일환"이라며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사용자들과 밀접하며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