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비만 치료제 시장이 격변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등 선두 기업들이 품목허가 신청과 긍정적 임상 결과를 연이어 내놓으며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화이자는 부작용으로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연내 후속주자들이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구용 비만약’의 최종 승자가 누구일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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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먹는(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 레이스의 1막이 끝나는 듯하다. 빅파마와 바이오텍 모두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후기 개발 결과를 발표했거나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먹는 세마글루타이드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라이릴리도 올해 4월 오포글리프론의 성공적인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반면에 화이자는 올해 4월 부작용 문제로 먹는 비만 치료제 중 리드 프로그램인 다누글리프론의 개발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