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수십~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다. 세포 간 통신과 물질 전달을 담당하는 우리 몸에서 분비하는 전달체다. 엑소좀은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인지질 이중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내부에 탑재된 다양한 생체분자들을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으며, 고형암이나 뇌혈관장벽(BBB)과 같은 치밀한 조직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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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기반 치료제 시장은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의하면 지난해 글로벌 엑소좀 시장 규모는 약 4억3000만달러로 평가되며 매년 15.92%씩 성장해 2029년에는 약 9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수요 증가, 바이오의약품 연구 투자 확대, 그리고 정밀의료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