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찾은 차세대 신약] 엑소좀 모사 전달체로 여는 신약개발의 새 지평
글 김호준 KIST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수십~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다. 세포 간 통신과 물질 전달을 담당하는 우리 몸에서 분비하는 전달체다. 엑소좀은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인지질 이중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내부에 탑재된 다양한 생체분자들을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으며, 고형암이나 뇌혈관장벽(BBB)과 같은 치밀한 조직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