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테슬라 베팅하는 초고수들…레버리지는 매도해 위험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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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테슬라 베팅하는 초고수들…레버리지는 매도해 위험 회피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집중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양자주 등 성장주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PRO] 테슬라 베팅하는 초고수들…레버리지는 매도해 위험 회피
13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테슬라는 최근 판매대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로보택시 출시 기대감, 미중 관세 합의 등 훈풍으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다른 성장주와 기술주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렉시온 반도체 데일리 3X' ETF는 순매수 4위였다. 드론 관련주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양자컴퓨터주 리게티컴퓨팅이 각각 순매수 5위와 6위에 올랐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8위, 알파벳은 13위였다.

최근 미중 합의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훈풍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켓PRO] 테슬라 베팅하는 초고수들…레버리지는 매도해 위험 회피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은 '디렉시온 테슬라 데일리 2X' ETF였다.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상품보다는 본주 투자로 위험을 회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팰런티어는 순매도 5위에 올랐다. 최근 급등세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아처 에비에이션, 뉴스케일 파워, 코인베이스 글로벌 등 급등주들도 순매도 종목 9~11위에 올랐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