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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미국 관세 1910년 이후 최고…세계경제 판도 바꿀 것"
뉴스1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피치의 올루 소놀라 미국 경제연구 책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새로운 관세로 인해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이 작년의 2.5%에서 22%로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많은 국가들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높은) 관세율이 장기간 유지된다면 대부분 기존 경제 전망은 빗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백악관 로즈가든 행사에서 기본 관세 10%에 국가별로 상호관세를 추가하는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백악관 문서에 따르면 중국은 34%, 유럽연합은 20%, 베트남은 46%의 관세가 부과된다. 일본 24%, 한국 25%, 인도 26%, 캄보디아 49%, 대만 32% 등 다른 국가들도 더 높은 관세를 부과 받는다.
주로 원자재, 의류, 농산물 수출에 의존하는 최빈국들도 예외는 아니다. 캄보디아는 49%, 베트남은 46%, 스리랑카는 44%, 지진 피해를 본 미얀마는 40%의 관세를 내야 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