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신약개발 기업과 바이오시밀러 기업 모두에게 상당한 기회가 될 시장이다. 뛰어난 효력의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지만, 여전히 다수의 질환은 치료제가 없고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빅파마들은 새로운 기전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이어가고 있고, 경쟁이 심화하면서 각 영역에 맞는 차별화 전략과 최적의 적응증을 찾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에도 상당한 기회가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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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질환은 지난 5년간 의약품 사용량 증가율 측면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질환군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3년 면역·알레르기 치료제의 의약품 사용량 증가율은 28%였다. 항암제 21%, 호흡기관계 18%, 심혈관계 16%, 신경학 14%, 위장관계 11% 등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다[도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