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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접수한 GS25, 북부로 진격
남부에선 매장 350여개로 1위
수도 하노이에 점포 6개 개장
"베트남 전역으로 사업영토 확장"
수도 하노이에 점포 6개 개장
"베트남 전역으로 사업영토 확장"
GS25는 바딘, 호안끼엠, 동다 등 하노이 6개 지역에서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베트남 남부에서 3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미국 서클케이, 일본 패밀리마트를 제치고 현지 편의점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베트남 북부에서는 영업하지 않았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하노이 진출은 베트남 전역으로 무대를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북부 첫 출점은 하노이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와 오피스 상권에서 이뤄졌다. 매장 규모도 상권 입지와 특성에 맞춰 115~540㎡로 다양화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베트남 전통 스타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저마다의 콘셉트를 적용했다.
GS25는 2018년 베트남 현지 기업인 손킴그룹과 손잡고 남부 거점인 호찌민에 처음 진출했다. 현지 식문화와 K푸드를 융합한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빈증, 동나이 등 인근 지역으로 매장을 확장했다. GS리테일은 북부에서 40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2027년 베트남 전역에 700개까지 매장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