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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금리 하락에 바이오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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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금리 하락에 바이오주 강세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28포인트(0.57%) 오른 2532.3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5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 주식을 131억원어치 팔지만, 코스피200선물을 130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19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지만, 반도체 대형주들은 약보합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각 0.19%와 0.23%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1.55%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100만원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2%로 키우며 안정권으로 올라섰다. 셀트리온도 0.72% 오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각각 0.24%와 0.59% 오르고 있다.

    NAVER는 2.2% 강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82포인트(0.8%) 오른 731.89를 기록 중이다. 이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어치와 46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개인은 13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은 4.92% 상승 중이다. 간밤 달러인덱스가 107대까지, 미 국채 10년물금리가 4.5%대까지 각각 하락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바이오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리가켐바이오(2.25%), 삼천당제약(0.79%), 휴젤(3.24%) 등도 강세다.

    성장주 성격이 짙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07% 상승 중이다.

    반면 HLB는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0.01%) 내린 달러당 1435.4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첫 번째 거래일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의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였고, 이는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98포인트(1.24%) 오른 44,025.8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58포인트(0.88%) 상승한 6,049.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58포인트(0.64%) 뛴 19,756.78에 각각 마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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